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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대비 “통합 보건의료자원 관리 시스템 필요” ‘관리 통합시스템’ 부재…인력·공간·장비·체계의 필수자원안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된 ‘보건의료자원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다만, 이는 단기적으로 달성될 수 없는 과제로, 보건의료자원과 필수 자원에 대한 기준이 세워지고 단기적 방안으로 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중심 정보연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보건의료자원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위탁연구-감염병 대응 중심-(연구책임자 아주대 의대 허윤정 교수)’ 보고서에서는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 연구진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있지만, 곧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응급의료서 필수적인 '의료기기'…의료진 참여 '개발' 중점" 환자‧의료진 수요 따라 의료기기 제품 개발도 속도…펜대믹 속 웨어러블, 텔레메트리 상용화 "아이디어있는 의사라면 창업‧기술이전 고려…좋은 기회 될 것"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응급의료 행위에 있어 의료기기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만큼, 현장 맞춤형 기기 개발을 위한 의료진의 적극적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KSEM 2021)에서는 '응급의료 기기 개발과 사업화(How to develop the emergency medical equipments)'에 대한 의료계‧산업계의 의견이 공유됐다. ​ 이강현 연세원주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응급의료기기는 응급의료 행위에 있어 필수적이다. 따라서 현장에 맞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최근 범..
중국 의료기기 혁신 태풍에 동참할 것인가, 휩쓸려갈 것인가? [의학신문·일간보사] 멀고도 가까운 나라, 바로 중국. 고령화로 인해 필수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개혁을 이뤄야 하는 중국 의료기기는 지금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가? 또한 우리나라 업체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중국은 전 세계적인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고 제정된 정부지침과 목표를 완성하고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웃나라인 우리는 그냥 이러한 정책과 내용들을 지켜만 보고 있을 것인가. ​ 2014년 9월 ‘대중창업, 만중혁신(大众创业, 万众创新)’이라는 슬로건을 제기한 중국 리커챵 총리. 7년이 지난 현재상황이 어떠한지, 많은 산업이 있지만 중국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면에서 짚어보려고 한다. ​ 2014년 2월 12일 국무원 제39차 상무회의 전면수정통과,..
KIMES 부산, 지역 특화 의료전시회 가치 재확인 위드코로나, 의료산업 방향 제시…참가업체-참관객 안전 최우선, 청정전시회로 마무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가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부산)'가 올해도 지난달 29일 부터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특히 'KIMES 부산 2021'은 올해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청정전시회'를 기록했으며, 내용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의료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특화 의료전시회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아 의의를 더해주고 있다. ​ 'KIMES 부산 2021'에서는 여러 출품 ..
2022년 정부 의료기기 R&D 지원 세미나 성료 내년 유망 빅3 ‘바이오헬스산업’ 집중 지원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민국 미래 유망 신사업 중 BIG3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이 범국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정부 의료기기 R&D 지원방향 및 MDR 대응전략 세미나’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 10월 30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의 청중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 이번 세미나는 내년 정부의 의료기기 R&D 지원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유럽 의료기기 규..
식약처, 의료기기 이물 발생 보고·원인 조사 절차 등 마련 '의료기기 이물 보고 대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에서 이물 발견 시 식약처 보고, 원인조사, 후속 조치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방법을 담은 '의료기기 이물 보고 대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10월 28일 제정·고시했다. 의료기기 이물 보고 제도는 ‘의료기기법’에 근거한 내부지침으로 운영해 왔으나,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고시를 제정하게 됐다. 고시 주요 내용은 ▲이물의 정의,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 ▲이물 보고 절차와 방법 ▲이물 혼입 원인조사 절차·방법·조치사항이다. 우선 이물이란 의료기기 내부나 용기·포장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재료가 아닌 것으로서, 사용 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
유망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주기 원스톱 지원 산업계 파트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KIMES BUSAN 2021서 부스 마련, 찾아가는 상담과 세미나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기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전주기 상담, 산업 정보제공을 위해 2016년 구축된 법적 기관이다.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시장진출까지의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 및 시장진출 관련 정보 획득의 어려움, 기관별 심사 절차에 따르는 비용적·시간적 부담이 높은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 ​ 각 기관별로 특화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나 전체 행정절차와 시장화 전략에 대한 포괄적 정보 획득에는 한계가 존재해 의료기기 시장진출 원스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
대경첨복재단, 의료기기 혁신성장 지원 앞장 다양한 인프라 구축…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원스톱 토털 솔루션 지원 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21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에서 의료기기 실적 보고·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대구·경 북 수출실적이 올 들어 최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 글로벌 시장은 그 변화가 더 확연하다. Fitch Solutions는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고성장을 전망하며, 2022년 4,86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셋(reSET)을 허가한 이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DT:Digital Therapeutics)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금년에도 6개의 디지털치료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