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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간납사' 문제, 업계 "없애야" vs 정부 "끌고가야" 업계, 높은 수수료와 대금결제 등 문제 야기…"의료기관과의 직접 거래가 더 효율적" 정부, "순기능 부각시켜야…전수조사 통한 논의 다각화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단골 문제로 지적되는 '간납사'에 대해 업계는 "없어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부는 "순기능이 있을 수 있다"며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18회 KMDIA 정기포럼에서는 '의료기기 유통구조 핵심쟁점과 바람직한 방향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정부와 업계가 '간납사'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내보였다. 이날 제기된 의료기기 '간납사' 문제는 ▲과도한 제품 할인율 요구 ▲담보 미제공 ▲대금결제 지연 ▲가납 관행 ▲공급내역 보고 작성 의무 전가 등 여러 불공정행위를 야기하고 있어 ..
2021년 2차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 교육안내 2021년 2차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 교육안내 ※ 본과정은 수료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본 과정은 무료 교육입니다. 출처 :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대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 공략하려면? 많은 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 시장 확대 불구, 생산능력 미비 속 수입 의존도 높아 가격경쟁력 강한 중국 제품 품질 불신 기회로…인지도 향상과 의료 IT 진출 필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남아공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역내 주도국으로서의 현지 시장을 선점해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최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2021년 남아공 경제가 약 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아공 정부의 보건 지출 및 민간투자 확대에 힘입어 의료기기 시장 또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아공은 타 아프리카 국가 대비 노년층..
고영인 의원, 의료기기 간납사 횡포에 시장 전수조사 요청 고영인 의원, 국정감사에서 간납사 문제점 지적..시장 전수조사 요청 권덕철 장관 "현황 파악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할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형종합병원들이 의료기기를 살 때 이용하는 중간 납품업체, 이른바 '간납사' 로 인한 각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간납사 관련 유통시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제출한 자료와 전자공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 이를 보면, 국내 300병상 이상 민간 종합병원 68곳 중 25곳 병원(36.8%)에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업체가 병원재단 소유주, 소유주의 자녀 등 가족이 운..
진흥원, K-Hospital 2021 연계 의료기기 기업 상담행사 개최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상담 및 체외진단 산업육성 세미나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병원 및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박람회(K-Hospital Fair 2021)’과 연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의료기기산업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기 5개 인허가 규제기관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 대상 전주기 상담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특히 신속한 규제 해소를 위해 부처통합 심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 센터에서는 K-Hospital 2021 행사와 연계해 복지부..
병원협회-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산업 발전' MOU 국산 의료기기 보급 및 확산 통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 기여 약속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와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국산 의료기기 보급 및 확산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약속했다. ​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이하 병원협회)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은 지난 1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으로 국산 의료기기 보급·확산 등 의료기기산업을 가오하하는 데 의미가 있다. ​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등의 기획·연구개발 활용·성과 활성화 협력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보급·확산 관련 정보 교류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전시·학술 행사 및 수요처 확보 협력 ▲사업성과 공동 확산 등이다. ​ 사업단은 연구개발..
식약처, 신개발·희소의료기기 신속 제품화 지원 확대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개발·희소의료기기 허가 신청 시 ‘대면·화상회의’ 개최 요청 절차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신개발·희소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 등 현행 의료기기 허가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신개발·희소의료기기 허가 관련 ‘대면·화상회의’ 절차 신설 ▲품목허가 예비심사 제도(자료 요건 신속 검토) 정비 ▲기존 제품과 멸균·포장방법만 다른 의료기기를 1개 허가증으로 관리▲변경보고 대상인 경미한 변경사항 범위 확..
CSO, 의약품공급자에 포함…"리베이트 금지 명확화" 복지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영업·판촉대행사(CSO)를 의약품 공급자 범위에 추가한다. ​ 제약사 뿐만 아니라 CSO도 의·약사에게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을 해선 안 되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하는 차원이다. ​ 1일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0일 의약품의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의사 등에게 경제적 이익 제공을 하지 못하게 규제하는 개정 약사법이 공포된데 따른 것이다. ​ 개정 약사법은 CSO의 경제적 이익 제공을 막고,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실시·결과 공표, 대국민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 복지부는 오는 11월10일까지 해당 시행규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