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정보 (1537)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로벌빅파마, 엔데믹에 실적 희비...J&J, 매출 선두 탈환 J&J 66조원 1위…면역 치료제·항암제 성장 화이자·MSD·로슈, 코로나 특수 사라져 하락 '마운자로' 장착한 릴리,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화이자, 로슈, MSD 등이 모두 매출 감소를 겪었다. 15개 제약사 중 절반에 가까운 7개 회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9일 데일리팜이 주요 글로벌 제약사 15곳 실적을 집계한 결과, 존슨앤드존슨(J&J)이 상반기 매출액 66조3140억원(503억 달러)으로 매출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로 화이자에 1위를 내준 지 2년 만의 탈환이다. J&J의 상반기 성장률은 6%로 15개 제약사 중 상위권에 .. 일동제약, 2Q 180억 적자...R&D 비용 297억 2020년 4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적자...신약 파이프라인 10여개 개발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37억원으로 전년보다 5.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236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2020년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11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이 기간 적자 규모는 총 1648억원에 달했다. ▲ 분기별 일동제약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신약 개발에 공격적인 R&D 투자를 단행하면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2분기 R&D 투자금.. 광복절 연휴에 태풍까지…약국 의약품 배송 차질 예상 택배 없는 날 겹쳐 업체들 연속 휴무 예정 제주도 등 일부 지역 태풍으로 인한 선박 결항 예고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 의약외품 등 유통업체들의 여름휴가에 광복절 휴무, 태풍이 겹치면서 의약품 배송의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거래 약국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중으로 필요한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을 미리 주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8일 의약품, 의약외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에는 택배업계가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위해 지정한 택배 없는 날, 15일은 광복절 연휴로 의약품 배송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 유통업체의 하계 휴가가 이번 주 말인 11일부터 다음 주인 18일 사이에 집중돼 있는 데다가, 태풍 '카눈' 북상으로 제주도 등 일.. 휴온스 '메노락토' 상반기 233억...새 캐시카우 '우뚝' 2분기 매출·영업익 최대 규모...건기식 매출 200억 여성 갱년기 건기식 메노락토 흥행행진...2분기 매출 125억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메노락토’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상반기에 233억원의 매출로 쏠쏠한 수익창출원(캐시카우)로 성장했다. 신제품 사군자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맹활약이 두드러졌다. 휴온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5% 증가했고 매출액은 1407억원으로 13.4%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올린 1293억원을 2분기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종전 신기록 작년 4분기를 2분기만에 제쳤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2.7%로 2021년.. 진흥원,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참가기업 모집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하며, 행사 참가기업을 8월 21일까지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진흥원 사업인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등 정부·공공기관 및 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50여개 기업이 One-Team으로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보건의료산업포럼 ▲한국의료홍보회 ▲K-바이오헬스 수출상담회 ▲K-Medtech 학술 세미나 및 체험행사 ▲인도네시아 현지 기관 방문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 美 FDA 신약 허가심사 비용 25% 인상…건당 53억원 규모 올해 10월부터 전문약 수수료 25%↑…최대 405만 달러 제네릭은 기존 대비 5% 인상…바이오시밀러, 42% 감소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허가심사 수수료 인상을 예고했다. 오는 10월부터 전문의약품의 신약 허가심사 수수료는 현재와 비교해 25% 인상되고, 바이오시밀러는 42% 감소된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FDA는 전문의약품 신약과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받는 2024년 회계연도 허가심사 수수료(User fee)를 확정·발표했다. 2024년도 회계연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적용된다. FDA는 매년 인플레이션과 허가심사 신청건수, 제조시설 수 등을 감안해 기업으로부터 받는 허가심사 수수료를 책정한다. 우선 .. 건보공단, 바이오헬스 산업계 대상 빅데이터 설명회 오는 18일 사업설명회 진행…참여기업에 맞춤형 익명 데이터 제공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8일(금) 15시 바이오헬스 산업계 대상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단의 개방형·맞춤형 익명DB 사업을 소개하고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개방형 익명DB는 전체 급여 의약품·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공개하는 자료이다. 맞춤형 익명DB는 기업별 자료 활용목적 및 신청내용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개방형·맞춤형 익명DB는 공단이 이미 개방 중.. 오스테오닉, 사우디 480만불 수주 계약 공급 개시 사우디 정부조달청 수주 CMF(두개, 구강악안면) 제품 2년간 수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사우디아라비아에 'CMF(두개, 구강악안면)'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사우디 정부조달청(NUPCO)'으로부터 수주한 480만 달러 계약건이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된 제품은 정형외과 임플란트 영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 CMF 제품군으로 25만 달러 규모다. 오스테오닉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파트너이자 독점 공급 유통사 '아랍 이스트 메디칼(Arab East Medical)'은 올 3월 오스테오닉 제품으로 사우디 정부 조달청 입찰에서 수주를 따냈다. 수주 규모는 2년간 480만달러(약 62억원) 규모다. 수주 제품군은 고부가 CMF..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