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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료 솔루션,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변화 주도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진료부터 영상판독, 병리조직진단, 증강현실까지 식약처 인증 라이프시맨틱스-뷰노-딥바이오-메디컬아이피 디지털헬스 새로운 생태계 만들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는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다양한 의료기기 솔루션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으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 주목된다. ​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진료부터 영상판독, 병리조직진단, 증강현실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내 의료기기 인증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 이에 식약처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하고자 48억원 규모의 ‘차세대 의료기기 전주기 통합서비스 구축’ 사업에 나섰으며,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목소리…KIMES서 ‘정부ㆍ기업' 소통 활발 산업부, 지원예산 1623억원 투입…중국 의료기기 규제완화 지원 노력 복지부, 혁신형 인증제 홍보 및 연계 의료기기 시장진출 통합상담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안팎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2(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4일 간(10~13일)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부·복지부가 앞다퉈 정책지원 홍보와 함께 참여를 유도해 주목된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KIMES(키메스) 2022에서 주요 종합병원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디지털화 촉진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산업부 박진규 제1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참..
‘2차 의료 해외진출 종합계획’ 수립…메디칼 코리아 공고화 등 산업융합형 신시장 창출 · 지속가능 생태계 · 글로벌 영향력 확대 3대 전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제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메디칼 코리아’ 공고화 등 2차 해외진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 보건복지부는 11일 ‘2022년도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복지부 장관)를 열어 ‘제2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년)’을 심의하고, 지난 12월 개정된 ‘의료 해외 진출법’의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 ​ 지난 2017년 제1차 종합계획이 수립‧시행됐고, 그 결과 우리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건수는 22개국 125건(2021년 12월, 신고 기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누적 288..
올해 바이오헬스 예산 1조8800억…전년比 7% 상승 정부, 3대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감염병 분야도 15.3% 증액 편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예산을 꾸준히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바이오헬스를 5대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생명의료(생명·보건의료·농림수산·식품)분야 R&D 예산으로 3조10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에 배정된 예산은 1조8800억원으로 전년(1200억원)대비 6.8% 증가했다. ​ 앞서 정부는 BIG3(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정부 차원의 체계 구축과 BIG3 산업 생태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
혁신적 의료기기 품질 실증 주력 ‘신속한 상용화’ 지원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주기 지원…의료기기 임상연구 허브화 목표 YONSEI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선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YONSEI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이하 연세혁신센터)는 연세대 산하 강남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이뤄진 병원 통합 혁신의료기기 특화 실증지원센터이며,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실증하고 시범 보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연세혁신센터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의료기기산업법) 시행(2020년 5월)에 맞추어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정해 2020년 11월에 출범했다..
유철욱 회장 취임 1주년 맞아 올해 사업 계획 발표…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강조 KMDIA 임기 1주년, "작년 아쉬운 성과"…올해 유통구조 개선, 혁신의료기기 급여화 다짐 "간납사·관리료 등 국내 시장 내실화부터 적극 검토…근본적 개선 고쳐나갈 것"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의료기기산업협회 주축안 유철욱 회장이 의료기기 업계 숙원 '유통구조 개선'과 '국내 내실화'에 대해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 그는 지난해 아쉬웠던 1년 임기성과를 만회하고자 '대형 의료기기 유통전문 대리점' 및 '관리료 산정' 등 주력 사업을 추진, 관계 부처와 적극적 협의 및 지원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 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유철욱 회장은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 유 회장은 "지난해..
병원과 의료기기업체간 특허 논란…결국 ‘모인출원’ 인정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내부 정리에 뒷짐진 의료기기협회 비판론 제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앞서 연세대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의료기기 기술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산병협력의 일환으로 공동 상용화를 모색하던 중 참여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특허등록이 이뤄져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최근 ‘모인출원’이 인정돼 특허가 취소됐다. ​ 참고로 모인출원이란, 정당한 발명자 또는 고안자가 아닌 자 또는 그 승계인이 아닌 자가 한 특허출원 또는 실용신안등록출원을 의미한다. ​ 협력단은 본 사안으로 인한 재산상 손실과 심각성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해 법적 검토를 거친 뒤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 이번 사안은 산병협력 일환으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차원에서 ..
新소비시장 인도네시아, 한국산 의료기기 진출 땅으로 ‘우뚝’ 인도네시아, 세계 4위 인구 규모 및 소득 수준 향상 통한 경제적 성장 잠재력 무한 시지바이오·에스디바이오센서 등 현지 공략 통해 동남아 진출 본격화 "진출 앞서 할랄 인증·싱청 프로세스 'INSW 플랫폼' 전면화 고려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타국 기업들에게 성공을 가늠하게 하는 매력적인 기회의 땅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의 영토 규모는 아시아에서 5번째로 크며,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넓다. 지리적으로도 말라카 해협, 인도양과 태평양, 남중국해와 접해 있어 국제 해상무역의 주요 경유지로도 기능하고 있는 등 경제적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인구는 2억 7,600만 명으로 세계 4위에 달한다. ​ 무엇보다 최근 소비시장이 급격히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