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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상장 새내기 코어라인소프트…돌풍 이어갈까 2025년 매출 200억원 목표…손익분기점 달성 실현 전문의 업무부담 큰 CT 영상서 AI 진단 독보적 지위 구축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의료AI 상장사들이 '태풍의 눈'으로 거듭난 가운데, 코어라인소프트도 이같은 행렬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코어라인은 독보적인 AI 기반 3차원 CT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폐암 검진 분야에서 착실히 점유율을 높여 경영실적과 기업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은 오는 18일 루닛과 뷰노, 제이엘케이에 이은 네 번째 의료 AI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 코어라인은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출신 김진국 대표이사와 최정필 대표이사, 이재연 CTO(기술최고경영자) 등 3인이 2012년..
다각화냐 집중이냐…진로 갈리는 코스닥 의료 AI 4사 루닛·딥노이드는 다각화 전략…뷰노·제이엘케이는 집중 전략 ​ ​ 코스닥에 상장된 의료 AI 기업 4사가 사업 다각화와 집중의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 루닛과 딥노이드는 다각화에 나서는 반면 제이엘케이와 뷰노는 핵심 사업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 ◆루닛 : 의료 AI 플랫폼 개발 + CVC 설립 추진 ​ 루닛은 흉부와 유방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가 주제품으로서 시가총액이 13일 종가 기준 2조 7천억원을 넘고 있다. ​ 루닛은 11월 유상증자를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중장기적으로 의료인 환자 의료기업을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암치료 전 주기에 동반하는 의료 AI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의료 AI 플랫폼..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 尹 대통령 주재 민관 회의 참석 "뇌졸중 솔루션 활용 극대화로 글로벌 시장 도약 다짐" ​ 제이엘케이는 자사 김동민 대표가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에 참석,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다짐했다. ​ 해당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 초거대AI(인공지능)가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 이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는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11가지 뇌졸중 솔루션을 활용해 정부와 함께 글로벌 뇌졸중 시장에서의 도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제이엘케이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부 지역 임상을 끝내고 현재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막바지 단계의 임상을 이미 개시하여 진행 중에 있다. ​ 또한 최근에는 미국, 일본을 넘어 아..
코어라인 18일 코스닥 상장…"폐암 검진서 글로벌 진출 확대” 18일 스팩소멸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 앞둬 김진국 대표이사 “AI 의료 중 시장성 높은 흉부CT 검진서 기술 고도화” ​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가 오는 18일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폐암 검진 분야에서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코어라인은 1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김진국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코어라인은 AI 기반의 3차원 영상 분석 기술에서 독보적인 분석 기술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흉부CT 검진기기를 갖고 있다"며 "세계 10개국 국가에서 주요 병원 판매까지 완료한 레..
씨티씨-파마리서치 '경영권 분쟁'과 열린 가능성들 [시그널] 양사 지분확보 숨고르기…격차 0.13% 불씨 여전 ​ 창립멤버, SD 등 주요주주 표심 어디로…주가 하락 속 눈치싸움 양상 ​ 파마, 사업다각화·신성장동력 확보 선언…공존·엑시트 가능성↓ ​ ​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경영권 분쟁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때 최대주주를 서로 꿰차며 공방전을 벌였지만 최근에는 서로 지분을 추가하지 않고 있다. ​ 다만 언제든 지분 싸움 불씨는 타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15.32%, 더브릿지 3.35% 포함)과 파마리서치(15.19%, 플루토 1.05% 포함)의 지분 격차는 단 0.1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업계는 향후 펼쳐질 열린 가능성에 주목한다. ​ ▲창립멤버, 에스디인베스트먼트 등 주요주주 표심..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 국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총회서 기조발표 국내 대표로 기조 연설 통해 와이브레인 BCI 플랫폼 소개 ​ 뇌공학 솔루션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SC43)가 주간하는 제1회 국제 BCI 심포지엄에 한국 대표로 기조발표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6일 제1회 BCI 국제 심포지엄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가 중국 저장대학교, 중국전자표준화연구소, 항저우표준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 이번 행사는 BCI의 국제표준화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미국, 한국, 호주, 인도, 이탈리아, 핀란드, 일본 등 소속국에서 43명의 국제 전문가와 200명 이상의 기업 및 연구 기관 대표가 ..
플루토 사세 확장…동물의약품 사업 드라이브 유한양행과 반려동물 관절 건강 의료기기 판매 협약 모회사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 동물약 시설 인수 추진 신약, 개량신약, 컨설팅, 벤처 투자 등 토탈 바이오벤처 도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플루토가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약품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제품 출시, 시설 확충 등을 통해서다.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2032년 20조원 추정)을 정조준한다. ​ 신약후보물질 라인업 강화, 인체의약품 개량신약 개발, 개발·인허가 컨설팅, 벤처 기술 지원 등으로 토탈 바이오벤처도 추구한다. 최대주주 파마리서치의 지원사격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 ▲ 플루토의 애니콘주 국내 파트너가 유한양행으로 결정됐다. ​ 플루토는 최근 유한양행과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의료기기 '애니..
유한양행,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정식 론칭 이달 6일 플루토와 MOU 체결…PN 성분 주사제 ​ ​ ​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플루토(대표 전홍열)는 이달 6일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AniConju)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 유한양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9월 중순 경 국내 시장에 애니콘주를 출시하고, 플루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 의료기기로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 애니콘주는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 주성분인 PN은 연어 정소에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