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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 2022'서 한국기업 313개, 역대 최다 기업 참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참가기업 현장 지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최근 '제54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회장에서 개최됐다. ​ 이번 전시회는 9만1,642sqm 면적으로, 카테고리별 17개의 전시홀이 구성됐다. ​ 70개 국가에서 5,0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8만1,000여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 조합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은 코로나 이전의 근접한 규모인 총 83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95개 부스(1,110.5sqm)로 참가했다. ..
아이센스, 페터스와 반려동물 체외진단사업 업무협약 수의진단, 임상시험 및 학술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11월 18일 페터스와 반려동물 체외진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아이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페터스와 반려동물 관련 수의진단, 임상시험 및 학술 마케팅 등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 아이센스는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다. 그간 쌓아온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동물용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 현재 판매 중인 동물용 진단기기는 ▲Vetmate(혈당 측정기), ▲i-Smart 300 VET(전해질 및 혈액가스 분석기), ▲i-Smart 30 VET(전해질 분석기), ▲CareSign-V(면역화학..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올해 277조 원 기록 전년 比 15% 성장…의료정보 클라우드 등 헬스케어 IT 분야가 주도 2026년에는 디지털헬스 시장 약 399조 원 전망 예측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올해 디지털헬스산업의 성장세가 가팔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22년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약 2,033억 달러(약 275조 원)~2,051억 달러(약 277조 원)로, 전년(2021년 1,784억 달러) 대비 15.0%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IT 분야가 16%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원격의료 분야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2022년 글로벌 디지털헬스 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병·의원 골프 접대 경동제약 과징금 2억4000만원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2억원 상당 리베이트 제공 ​ 공정위, 복지부·식약처 등 유관부처에 후속 처분 요구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경동제약이 지난 3년 간 병·의원에 골프 접대 등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가 적발되면서 과징금 2억4000만원의 처분을 받게 된다.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경동제약이 고지혈증, 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170여개와 '그날엔' 등 일반의약품 30여개의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사례비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4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12억2000만원의 골프 비용을 지원하는 등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삼성메디슨, 자사 최소 구경 전립선 초음파 검사용 프로브 ‘miniER7’ 개발 자사 기존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 63% 감소 검사 시 환자 통증, 의료진 시술 스트레스 완화 기대 ​ 삼성메디슨은 기존 대비 헤드 부피를 큰 폭으로 줄인 전립선 초음파 검사용 프로브 'miniER7'을 개발하고, 최근 개최된 '제14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통상 항문으로 프로브를 삽입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하고, 의료진들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치질·치루 등의 항문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검사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느낄 수 있다. ​ 삼성메디슨은 이같은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프로브 헤드를 작게 만들면서도 화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최첨단 미세 공정 기술과 최신 영상 ·신호 처리기술을 적용해 'mi..
루닛, 유럽 MDR CE 및 영국 UKCA 인증 획득 APAC SaMD 기업 최초 인증 획득… "높은 제품력과 규제준수 능력 결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에 대해 새로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에 따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 루닛은 동시에 유럽연합(EU)에서 브렉시트한 영국의 새로운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 ​ 루닛이 이번에 MDR CE 및 UKC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두 제품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
"진단검사의학의 새 가치 창출 위해 데이터 표준화 선결돼야" 윤여민 건국대병원 교수 "진단검사도 AI+빅데이터 적용 가속화될 것" "융합 통한 진단 알고리즘 개발 위해 진단기업·수탁기관 데이터 표준화 필요"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고품질의 검증된 진단검사 데이터의 생산과 확보는 필수 핵심 요소다. 임상검사실은 진단검사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주체로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 창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는 지난 18일 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진단검사의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윤 교수는 진단검사의학의 국내 석학 중 하나로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 내 국가 표준의학검사실을 확립하고, 당화혈색소(HbA1c)와 총콜레스테..
GC녹십자의료재단 "임상검사 자동화 도입으로 진단 정확도·속도 향상" 오예진 전문의 "배양 음·양성 결과 최대 21시간 단축…진단 인력도 3명 감축" 자동 판독 프로그램 민감도·특이도도 99.87%·97.92%로 높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임상검사실 자동화 도입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와 검사소요시간(TAT)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 임상미생물학의 미래로 제시되고 있는 미생물 TLA(WASPLab) 도입을 통해서다. ​ GC 녹십자의료재단 오예진 전문의는 18일 GC녹십자 R&D센터에서 열린 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국내 최초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 출범, 5000여 가지의 일반검사 및 특수검사 항목을 보유하고 있다. ​ 이를 통해 3,300여 고객사에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