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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MEDICA 2022'서 한국기업 313개, 역대 최다 기업 참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참가기업 현장 지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최근 '제54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9만1,642sqm 면적으로, 카테고리별 17개의 전시홀이 구성됐다.

70개 국가에서 5,0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8만1,000여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조합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은 코로나 이전의 근접한 규모인 총 83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95개 부스(1,110.5sqm)로 참가했다.

한국관은 장비관(16홀), 소모품관(6홀, 7A홀) 3개 홀에 배치됐으며, ▲대화기기(의약품주입펌프) ▲스트라텍(재활운동장비) ▲제노레이(엑스레이) ▲힐세리온(이동형초음파영상진단장치) ▲디엑솜(종양유전자검사시약) ▲초이스테크놀로지(전자체온계) ▲티디엠(정형외과용임플란트) ▲영케미칼(창상피복제) ▲필텍바이오(주사기) 등 소모품 기업을 비롯해 83개 기업이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한국관(83개사)을 비롯해 강원테크노파크(9개사), 김해의생명(8개사), 대구테크노파크(24개사), 보건산업진흥원(9개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15개사), 3D프린팅 산업기술 실증사업(5개)과 같이 지자체관 구성 및 개별참가기업을 포함한 총 3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656개), 독일(599개), 미국(348개), 이탈리아(331개)에 이어 5번째로 한국은 313개 기업으로, 역대 최다기업이 참가했다.

조합은 이번 독일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관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해 현장 지원에 힘썼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담당자는 "기존의 대규모로 한국관이 참가하지만,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어들의 방문이 기대에 미치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생각보다 많은 바이어가 방문했고, 한국 제품의 기대와 호응도가 높아 향후 새로운 계약 체결에 희망을 보았다"고 응답했다.

조합 최석호 부장은 "현재 유럽인증규제(MDR)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많으나, 바이어들의 한국산 의료기기의 관심도가 높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신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국제인증 사업을 비롯해 제조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MEDICA 2022'서 한국기업 313개, 역대 최다 기업 참가 (medip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