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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제, 블루오션 각광...선도적 R&D 투자관건 올해 시장규모 5조5398억 전망...2030년 24조 넘어설 듯 한국 특허 출원 비율 7% 수준...미국 60%로 압도적 1위 소프웨어 기반 기술 활용해 K-헬스케어 글로벌 진출 시급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인공지능 개발 가속화와 혁신 신약 대안으로 '디지털치료제'가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치료제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 개인맞춤형 치료가 필요한 신경 퇴행성 질환, 재활·물리치료, 종양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디지털치료제는 합성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서 다른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의 인..
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혁신위' 출범…내달 첫 회의 '혁신위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총리가 위원장 맡아 기재부·복지부·식약처 등 12개 부처·학계·민간전문가로 구성 ​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 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대통령 훈령이 제정됐다. 정부는 내달 첫 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 논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부터 신약 개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범부처 기구가 첫 발을 내딛으면서 재정·행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 보건복지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훈령 제461호)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
파마리서치, 리쥬란 불법 유통처 내용증명 발송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 목적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최근 자사 의료기기 '리쥬란'을 적법한 방식으로 유통하지 않는 업체에 유통 중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 리쥬란은 지난 9월 안전한 시술 환경 확보를 위해 제품을 리뉴얼 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품 인증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제품 유통 추적이 가능해졌다. ​ 해당 시스템으로 리쥬란이 계약되지 않은 유통처에 의해 해외로 유통되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불법 유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의료기기법 제 1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기기의 판매를 업으로 하려는 자 또는 임대를 업으로 하려는 자는 판매업 신고 또는 임대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시 의료기기법 제 52조 제 1항 ..
시지바이오·엔벤트릭, '심뇌혈관 스텐트' 공동연구 MOU 스텐드 등 자사 기기 품질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 엔벤트릭 제품 총판권 확보 통해 중재 의료기기 토탈 솔루션 제공 발판 마련 ​ ▲ 시지바이오와 엔벤트릭 관계자들이 중재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위탁 제조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 엔벤트릭 민성우 대표(세번째). ​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중재 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 엔벤트릭(대표 민성우)과 심뇌혈관 스텐트 공동 연구개발 및 부분 위탁 제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엔벤트릭에 심혈관 스텐트 디스톰(D+Storm)과 심혈관 풍..
GE헬스케어-고대의료원,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업무협약 진단, 치료,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적용 연구 개발 협력 ​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새로운 진단, 치료,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연구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 GE헬스케어는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의료 디지털 및 AI 기술 연구 및 적용을 위한 거점으로 정하고(Show site), 의료 장비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연구 개발함으로써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연결하는 최적화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 전공의와 임상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MR/CT P..
신경정신의학회-와이브레인, 블루밴드 캠페인 개시 2030 청년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 시작 ​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의 후원으로 2030 청년 우울증 환자 대상 치료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 캠페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재단 및 와이브레인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030 청년층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활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리 사회가 청년층의 건강한 심신 회복을 함께 도울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 이번 2030 우울증 치료비 지원 블루밴드 캠페인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150명의 203..
아이엠비디엑스 "AI 초정밀 유전자검사로 암 정밀의료 실현" 연 40% 성장하는 글로벌 액체생검 시장서 '알파리퀴드' 기술력 소개 김태유 대표 "내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 통한 글로벌 저변 확대" ​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가 18일 열린 기업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암 정밀의료 조기진단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자사 암진단 기술 알파리쿼드 플랫폼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암 진단 및 정밀의료 시장에서 비전을 제시했다. ​ 초정밀 유전자검사로 분류되는 글로벌 액체생검(NGS) 시장은 연평균 40%씩 성장하는 신산업인 만큼, 향후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해 NGS 시장 1위 가던트헬스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 아이엠비디엑스는 1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업 소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발표를 맡은 아이엠비디엑스 김태..
한국로슈진단, 간의 날 맞아 'One Roche Liver' 행사 진행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는(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간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의 'One Roche Liver'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간질환과 관련 국가 차원의 질환관리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환자의 간질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있어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 중기적으로는 AFP, PIVKA-II는 물론 바이오 마커 결과와 성별, 연령을 조합한 진단알고리즘을 통해, 간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한국로슈의 간암 치료 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