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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2022년 매출 2,642억 원…창사 이래 최고 지난해 영업익 558억 원…전년 比 87.3% 성장 ​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6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 전년(1,736억 원) 대비 52.1% 증가한 규모로, 설립 이래 최고액이다. ​ 영업이익은 558억 원으로 전년(298억 원) 대비 87.3%가 늘었고 순이익은 456억 원으로 전년 동기(277억 원) 대비 64.7%가 증가했다. ​ 영업이익률은 21.1%, 순이익률은 17.3%다. ​ 올해 역시 루트로닉의 해외 매출 증가가 독보적으로 드러났다. ​ 미국 법인의 경우 1,0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4.6%의 성장을 보여줬고, 독일 법인을 포함한 유럽 전체 매출은 579억 원으로 전년 ..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선정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6개 부문 수상 ​ 메드트로닉의 한국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이하 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이외에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 문화를 재차 입증했다. ​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펭 동(Feng Dong) 아시아 총괄 대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가,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
딥노이드 AI 보안솔루션,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 X-ray 영상 솔루션 스카이마루 시큐리티 등 판매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AI 엑스레이(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검출시스템이 혁신조달종합포털 '혁신장터'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혁신장터에 등록된 인공지능 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검출시스템은 2가지 제품으로 공공기관 출입시 각종 폭발물, 위해물품등을 검색하는 '스카이마루 시큐리티'와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물품을 신속히 판독해 정보유출을 차단하는 '딥시큐리티' AI 보안솔루션이다. ​ 주요 공공기관 출입시 총기류, 칼류, 전자충격기 등 20종과 USB, SD카드, 외장하드 등 정보보호 물품 6종을 자동 판독해 보안검색요원의 업무를 돕는다. ​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용..
뉴아인 ADHD 환자 대상 전자약 美 FDA 획득 수면 중 전하 중립형 대칭 신경자극 프로토콜 통해 ADHD 증상 완화 전자약 R&D 전문 기업 뉴아인(대표 김도형)은 ADHD 치료기기 ‘Smile’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뉴아인이 연구 개발하는 전자약은 전기자극 등을 통해서 신경신호를 인위적으로 제어하여 면역 및 대사 관련 질환을 치료 또는 완화하는 약물 대체 치료법이다. ​ Smile은 편두통 치료기기인 일렉시아에 이어 삼차신경자극 기술을 적용한 뉴아인의 두번째 제품이다. ​ 이마 부위 삼차신경을 자극해 중추신경계의 활성을 조절하는 작용원리를 기반으로 수면 중 전하 중립형 대칭 신경자극 프로토콜을 통해 ADHD 증상 완화를 유도한다. ​ 7~12세 ADHD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가정에서 ..
수출 효자로 거듭난 의료기기 산업…판로 확대 고삐 죈다 연평균 10.2% 성장…2년 연속 흑자로 '자신감' 주요 수출국 부상한 베트남과 해외 주요 전시회 공략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성공한 의료기기 산업계가 올해도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0.2% 성장하며, 국내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면서다. ​ 특히 2020년에는 의료기기 연 무역수지 흑자 2조6000억 원, 2021년 흑자 3조7,5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 25일 국내 의료기기 주요 두 단체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 우선 의료기기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
올림푸스, 태웅메디칼 약 4,837억 원 인수 국내 금속 스텐트 전문의료기업 태웅메디칼 3억7,000만 달러 인수…내시경 치료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는 내시경 치료 솔루션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의료기업 태웅메디칼을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 인수를 통해 태웅메디칼은 총 3억7,000만 달러(약 4,837억 원)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 이 중 약 2억5,550만 달러는 인수 완료 후 받게 되며, 이후 추가로 1억 1,4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 올림푸스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태웅메디칼은 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
의료기기산업協 "혁신의료기기 수가·간납사 문제 반드시 해결" 유철욱 회장 "혁신의료기기 적정 보상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정부·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간납사 문제도 올해 해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기기 산업계가 AI·디지털 등 혁신의료기 기술의 건강보험 적용 방안 마련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 또 의료기기 유통 구조의 고질적 문제점인 간접납품회사(간납사) 문제를 올해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24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유철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발전을 위해 협회 임직원들이 앞장서 적극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그 중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와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출시되고, 적정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존..
의사들 "한의사 초음파진단기기 사용, 이건 아니죠" 의협·산부인과과학회·영상의학회, 대법원 판결 비판 공동 회견 ​"대법이 한의사에 면죄부 줬다"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영상의학회가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허용 대법원 판결에 재차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 단체들은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판결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현대의학을 도용해 불법 의료행위를 시행하고 심지어 환자에게 오진을 하고 거짓 진단까지도 불사하는 한의사에게 면죄부를 준 대법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이 부회장은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큰 위해가 예상되는만큼 국회와 정부는 의료인의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는 입법 절차와 무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