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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크레스콤, 골연령 측정 AI 'MediAI-BA' 공동판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 소아 청소년 성장 치료의 접근성 향상과 진료 효율을 개선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크레스콤(대표 이재준)과 지난 3일 크레스콤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소프트웨어인 ‘MediAI-BA’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크레스콤이 개발한 MediAI-BA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 제품으로, 웹을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면 5초 내외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 소아 청소년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또래에 비해 빠른 지, 느린 지를 검사하여 추가적인 성장 치료 등이 필요할지를 1차적으로 우선 판단하는데 활용되는 의료기기이다...
벡톤디킨슨코리아, 설문조사서 고객만족도 90% 달성 고객사 대다수가 주문과 공급 시스템 항목에 '만족'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BD코리아)가 고객 만족도 90%를 달성했다. ​ 이 회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해당 설문조사는 BD 제약사업부에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를 비롯한 약물 전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총 74개의 제약·바이오 고객사들 대상으로 올해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 조사는 ▲제품 주문 및 배송 ▲품질 및 기술 지원 ▲고객 니즈 이해 ▲파트너십 전망 ▲온라인 리소스 등..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서 국내 의료 AI 기업 빛났다 'ECR 2023'에 뷰노·루닛·뉴로핏 등 자사 솔루션 선봬 글로벌 영상진단 기업도 CT·MRI·초음파 등 차세대 솔루션 공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23'이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약 3만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다.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다. ​ 이번 학회에서는 국내 의료 AI 주요 기업 대다수가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 ◆ 국내 의료 AI 기업 전시·발표 성황 ​ 뷰노는 현장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
저항성 고혈압 치료서 신장신경차단술 상용화 '눈 앞' 유럽심장학회 등 고혈압 환자 보조 치료 사용 성명 발표 메드트로닉, FDA 허가 작업 착수…국내는 칼로스메디칼 개발 박차 ​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저항성 고혈압 치료에서 신장신경차단술에 대한 상용화가 더욱 가시화됐다. ​ 최근 유럽 규제당국이 이 시술을 두고 고혈압 환자 대상 보조 치료 도구로써 긍정적인 견해를 내면서다. ​ 6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와 유럽경피심혈관중재협회(European Association of Percutaneous Cardiovascular Interventions)는 최근 신장신경차단술이 조절 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보조 치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합의 성명을 발표했다. ​ 신장신경차단술이란 카테터를 신장 동맥에 ..
딥노이드, 인하대 의대 노코드 플랫폼으로 의료AI 교육 골관절염-압박골절 AI 진단서비스 제품화 개발 등 실습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 60여명의 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최신 의료AI 진단기술 실습 및 AI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강의는 강사인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가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릎의 골관절염과 척추 압박골절의 진단모델을 예시로 들며 딥파이 플랫폼을 활용하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쉽게 구현하고 진단서비스를 제품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 딥파이는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해외임상 일부 철회에도...국내 통풍신약 개발 순항 JW중외, 대만서 대조약 부적합 영향 IND 불승인 LG화학 '티굴릭소스타트' 중국·유럽서 계획 자진철회 중국 시장 '기술이전' 통해 문 두드려 ​ JW중외제약과 LG화학이 진행하고 있는 통풍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한 해외 임상이 일부 철회됐다. 두 기업은 국내에서 승인받은 임상 3상시험계획 등에 기반을 두고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통풍 치료제 시장은 기술이전을 통해 공략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 국내외 시험계획 제출 속도 ​ 3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전날 통풍 신약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프로젝트명 URC102)'의 글로벌 3상계획을 대만식품의약청(TFDA)으로부터 승인받지 못했다. 임상 디자인에 포함된 대조약이 TFDA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이유에..
병의원·약국·제약사 자료제출 위반, 벌금→과태료로 완화 정부, 약사법 등 경제 형벌규정 2차 개선 과제 확정 2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00만원 이하 과태료로 조정 ​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당국의 자료제출 요구를 위반하면 약국, 의료기관, 제약사 등에 부과되는 벌금형이 과태료 처분으로 완화된다. ​ 정부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공정거래법, 약사법 등 경제 형벌규정 2차 개선 과제62개를 확정했다. ​ 정부는 기업의 자유·창의를 위축시키는 규정, 형벌 만능주의에 입각해 경미한 의무이행까지도 형벌로 통제하는 규정, 유사 입법례 대비 형벌·형량이 과도한 규정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 보건의료 관련 법을 보면 먼저 약사법 96조 6호(69조 1항 1호 관련)가 개선 대상이다. 관할청의 필요한 서류나 그 밖의 자료 제출 요구를 위반하..
비대면진료 연내 법 개정...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 ​ 복지부,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발표 국산원료 쓴 약, 적정보상·우선구매…필수약·혁신신약 개발 유인책도 희귀약 신속등재·상한액 인상·퇴방약 제도 개편도 예고 ​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필수의약품·혁신신약 약가제도' 개편을 지렛대로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를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 특히 복지부는 올해 의료법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를 정식 도입하고 '대면진료 원칙,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재진환자·의료취약지 환자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다. ​ 제약계를 향해서는 채산성이 낮은 희귀·필수약과 국산 원료 사용 의약품, 약효 개선을 입증한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 보상을 재차 약속했다. 국산 원료를 사용한 희귀·필수약과 신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