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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진흥원, 의료기기 기업지원 성과교류의 장 마련

11월 23일~24일 양일간 의료기기산업지원 성과교류포럼 개최

맞춤형 지원 통한 규제 대응 및 국내·외 시장진출 등 지원사례 공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기간인 11월 23일과 11월 24일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 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의 일환이며, 의료기기산업체의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가속화 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 한해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른 새로운 정책지원과 더불어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육성, 중소 의료기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지원 사업들 중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23일에는 최근 선진국 중심으로 지속 강화되고 있는 국제 규격 관련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 제품의 수출 지속성 확보를 목적으로 ’의료기기 국제규격 대응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본 세션에서는 2021년 CE-MDR 도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향, FDA의 인허가 이슈, 컨설팅 기관에서 바라보는 사용적합성 등 정보제공 세미나와 함께 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및 CE-MDR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4일 마지막날 진행되는 ‘국산 유망의료기기 사용활성화 성과교류회’에서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을 수행한 단국대학교병원(연구책임자 박병철 교수)이 수행한 원텍의 범용전기 수술기(3등급)의 사용자 평가를 통해 제품 성능의 우수성 및 안정성 등의 평가 성과 등의 소개와 함께, 2020년부터 현재까지 다년도 과제로 진행해온 의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를 추진한 대한성형학회(연구책임자 김주형 교수(소속 부산대학교병원))가 수행한 시지바이오의 조직수복용생체재료(4등급)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비교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 사용자 평가지원 사업 수행과제 사례발표를 통해 과제별로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진출 사례 등을 나누고 기업별 전략을 세워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2021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공식홈페이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및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해 유망 성장 산업으로 더욱 더 주목을 받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본 행사를 통해 우리 의료기기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의 취지 및 개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출처 : 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