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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환자부담 경감 극세사 관절내시경 개발

내시경 직경 1mm로 기존 제품보다 약 70% 가늘어

日 연구팀, 2024년 실용화 목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극세사 관절내시경이 개발됐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연구팀은 산업가스회사인 에어워터와 공동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 70% 가는 직경 약 1mm의 극세사 관절내시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신마취가 불필요해 환자나 의료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2024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내시경은 길이 3~9cm로, 내시경용 카메라에 부착해 환부에 찔러 사용한다. 직경은 주사바늘 정도로 내부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광화이버가 들어있다.

주로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반월판손상 등으로 슬관절수술 전후에 실시하는 검사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절내 검사에서는 필요에 따라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환부를 관찰한다. 관 속에 유리로 된 렌즈가 나열돼 있는 기존 제품은 두꺼워 검사부위에 큰 구멍을 뚫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검사를 위해 입원해야 하는 등 환자부담이 컸다.

개발된 내시경은 가늘어 검사부위를 잘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검사 후에 봉합할 필요가 없다. 국소마취만으로 입원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플라스틱으로 된 광화이버는 가늘어도 잘 부러지지 않고 유리로 된 기존 제품보다 취급이 간편하다.

연구팀은 앞으로 게이오대병원과 제휴해 성능을 평가·개량하고 의료기기로서 승인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눈과 코 등 다른 부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환자부담 경감 극세사 관절내시경 개발 (medipana.com)

 

환자부담 경감 극세사 관절내시경 개발

日 연구팀, 2024년 실용화 목표[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극세사 관절내시경이 개발됐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연구팀은 산업가스회사인 에어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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