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이하 2023 HIMSS USA)'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이곳에 참가할 기관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HIMSS는 IT(정보기술)를 통한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자문 전문기관으로 매년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추진 중인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등 국내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서비스의 글로벌 홍보 및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관 구성에 참가할 수 있는 기관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이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5개사 내외를 선정 후 한국관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기관에게는 ▲2023 HIMSS USA 전시회 내 제품·서비스 홍보 및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참가기관 제품 소개 영문 디렉토리북 및 홍보 영상 제작 지원 ▲전시회 입장권 제공 등이 제공된다.
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 이행신 단장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은 물론,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신뢰감 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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