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이 편두통 치료 전자약, '일렉시아(ELEXIR)'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편두통은 뇌혈관 확장에 의한 혈관통 및 염증반응으로 여겨진다. 일렉시아는 편두통 발작 시 받는 급성모드(60분)와 매일 사용하는 예방모드(20분)로 편두통과 관련된 통증신호 전달을 억제하고, 뇌혈관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한다.
전자약이란 전기자극 등 물리적 방법으로 생물학적 기능을 유도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뉴아인은 현재 안구건조증, 녹내장/황반변성, 이명, 편두통, 안면신경마비, ADHD/ASD, 폐암 등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
뉴아인은 국내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6일 일렉시아 예방모드를 적용했다. 4주 뒤, 환자들은 중등도 이상 두통 일수와 급성기 약물 복용 빈도가 감소했다.
뉴아인 관계자는 "기존의 화학약품은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원치 않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전자약은 치료가 필요한 특정 신경만 자극해 부작용 없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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