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형 펌프 등 심장 의료기기 사업 강화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존슨앤존슨(J&J)이 1일 심혈관 의료기기회사인 미국 아비오메드를 약 16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J&J는 아비오메드에 대해 주식공개매입(TOB)을 실시하고 현금으로 주당 380달러를 지불하는 동시에 판매목표 등 달성상황에 따라 주당 35달러의 추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절차는 내년 1~3월에 완료될 전망이다.
아비오메드는 동부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심장의 작용을 돕는 삽입형 펌프의 소형화 등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3월 결산시기 매출액은 10억3200만달러.
J&J는 산하 3개 주력사업 가운데 베이비용품 등을 취급하는 '소비자용부문'을 분리하고 나머지 '제약'과 '의료기기와 진단기구' 사업에 집중할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기사업 매출액은 약 271억달러였다.
고령화와 생활습관병 확산으로 심장병환자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J&J는 아비오메드를 산하 의료기기사업에 포함시키고 심질환용 제품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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