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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코어라인소프트, 'NASCI 2023'서 AI 심장 진단 솔루션 선봬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

의료 인공지능(AI)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아리조나에서 개최되는 북미 심혈관 영상 학회((North American Society for Cardiovascular Imaging, 이하 NASCI)에 참석해 AI 심장 진단 솔루션 AVIEW CAC를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NASCI는 전 세계 심장 질환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하는 전문 학회로, 해당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교류하고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부스에 전시하는 AVIEW CAC는 코어라인소프트의 대표 제품중 하나로,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으로 대량의 심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관상동맥의 위치를 파악해 4개의 관상동맥 내 관상동맥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하고 'MESA(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다인종 동맥경화 연구 조사)’ 연구에 기반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준다.

또한, 정확한 판독 지원과 빠른 작업 속도로 계산된 결과값은 정량화한 '관상동맥석회화 점수'로 표현돼 임상의와 환자와 상담을 하거나 치료 전략 수립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어라인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하버-UCLA와 AVIEW CAC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는 CAC 검사의 신지평선으로 간주되는 non-gated scan 및 IPN 검출을 위한 연구 협력으로, 심장 검사에만 국한되던 CAC 검사가 가까운 시일내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활용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AVIEW CAC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SW 안전성 최고 등급인 3등급을 획득했으며, 미국대학심장학회지 'JACC'에서 성능의 우수성이 발표되기도 했다.

해당 연구는 유럽 최대 폐암 검진 임상시험 '넬슨(NELSON)' 팀으로 구성된 'iDNA'가 수행한 것으로 AI 심장질환 진단솔루션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숙련된 판독의와 비교해 검증한 세계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nrence on Lung Cacncer, WCLC) 2023에서, 흉부 동시 진단 솔루션과 COPD 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WCLC는 폐암 및 흉부 악성 종양에 특화된 학술대회로써 해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학회다. 올해 코어라인소프트는 부스에서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AVIEW LCS PLUS'를 전시한다.

AVIEW LCS PLUS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AVIEW LCS, AVIEW COPD, AVIEW CAC 3가지 제품을 패키지화 흉부 동시 진단 솔루션으로, 국가폐암검진에 단독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이 주관하고 유럽 5개국이 참여하는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를 비롯해 글로벌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공급되고 있다.

출처 : 메디파나뉴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page=1&sch_menu=1&sch_cate=F&news_idx=316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