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케어, 중환자 심정지 패혈증 발생 위험도 등 예측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의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제품에 대해 식약처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우선심사와 단계별심사의 인허가 특례 및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향후 정부의 지원 사업이나 정책적 지원 등에 있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을 통해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에 대한 결과와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병원에 도입되고 있다.
그간 의료진이 환자의 특정 응급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원내 일반 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의료진이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준 대표는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진들이 적절한 시기에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는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의료기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 합법화 판결에 의협회장 삭발 (0) | 2022.12.27 |
---|---|
한의협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양의계는 협조하라" (0) | 2022.12.27 |
아이센스, '2022년 데이터 진흥 주간'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0) | 2022.12.27 |
"코로나는 잊어라"…국내 체외진단社, 주력 사업서 수출 가시화 (0) | 2022.12.27 |
자가팽창형스텐트,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 신규 지정 (0)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