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공모청약 14대 1…청약증거금 2,000억 원 육박

올해 바이오기업 첫 코스피 상장…공모 규모도 하반기 최대 금액

 

바이오 컨텐츠·동물진단기업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13~14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1,95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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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관사 관계자는 “얼어붙은 IPO시장, 많은 기업들의 IPO철회 선례 등 여러 좋지 않은 여건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청약률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IPO 이후의 성장 전략, 제품 및

기술 경쟁력, 재무 건전성 등이 투자자의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였고, 9,000원이라는 공모가로 많은 투자자들이 바이오노트에 관심을 가져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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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는 올해 리츠를 제외하면 4번째로 코스피에 상장할 기업으로, 바이오기업으로는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공모 규모로도 하반기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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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기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바이오노트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장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투자자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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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오노트의 공모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회사의 순자산 가치인 1.7조원(22년 3분기 기준)의 절반에 가까운 9,000억 수준이며, 7,000억 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해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

 

회사는 이번 IPO(기업공개)가 단순 자금 조달 목적이 아니라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사업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상장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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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파나뉴스

바이오노트, 공모청약 14대 1…청약증거금 2,000억 원 육박 (medip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