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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지노바이오, 유방암 예후예측 장비 FDA 승인

젠큐릭스 자회사 지노바이오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유방암 예후예측 분석 장비(GenoCTC v5)의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노바이오는 이번 FDA 승인을 기반으로 암의 조기진단과 동반진단, 치료반응 모니터링, 미세잔존암 진단과 예후 진단 등 암 전주기에 걸친 범용 장비로 지노CTC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종양세포다. 종양이 혈관을 침투해 혈류로 들어가서 형성되기 때문에 CTC가 암 전이의 지표로 사용되고 암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데도 사용된다.

마켓앤마켓과 IMARC그룹, 그랜드뷰 리서치 등에 따르면 CTC 시장은 예후관리 및 치료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27년 약 152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노바이오의 모(母) 기업 젠큐릭스는 CTC 분석기업 지노바이오(25.84%)와 분자 및 면역진단 장비기업 나노바이오라이프(52.73%)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한, 코스닥 상장기업 엔젠바이오(354200) 지분 11.98%를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page=1&sch_menu=1&sch_cate=F&news_idx=31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