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러닝 기반 CT 노이즈 제거 기술 임상 가치 선봬
의료 AI 기업 클라리파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CR 2023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혁신 제품에 대한 독일과 국내 임상 사용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의 저명한 튜빙겐대학병원의 Saif Afat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강효진 교수가 초청돼, Photon Counting CT와 CT 조영제 저감 연구에 클라리파이의 AI 기술을 적용한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1부 강의에서는 Saif Afat 교수와 Andreas Brendlin 박사가 공동 연자로 나서 독일 튜빙겐대학병원의 경험을 기반으로 '딥러닝 기반 CT 노이즈 제거가 Photon Counting Detector CT의 이미지 품질을 더 향상할 수 있을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2부 강의에서는 서울대병원의 강효진 교수가 클라리파이의 또 다른 제품인 ClariACE의 AI 조영증강기술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AI 조영증강기술은 조영제를 사용하는 CT 검사에서 혈관이나 종양 등 관찰부위에서 조영제 도달 부족으로 이미지 대비가 낮아진 경우, 재검사의 필요없이 기존 CT 영상에서 인공지능 기술만을 활용해 조영제 증강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클라리파이가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강효진 교수는 "이번 연구가 AI 기술의 가진 새로운 차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클라리파이의 AI 조영증강기술은 의사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조영 CT 검사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임상 의사와 진단을 책임지는 영상의학과 의사들 모두에게 환영받을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AI 혁신 기술의 임상가치가 독일과 국내의 임상 연구로 여러 나라의 참석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클라리파이의 AI 혁신 솔루션이 각국에 도입되어 임상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page=1&sch_menu=1&sch_cate=F&news_idx=31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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