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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메디컬아이피, 서울대 의대서 첨단 의학 교육 커리큘럼 진행

의료영상 활용 AI 분석과 디지털 트윈 제작 실습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AI 기반 의료영상 3차원 분석 기술과 3D 프린팅,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등을 접목한 첨단 의학 교육 패키지를 활용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선택교과 커리큘럼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달부터 총 4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커리큘럼은 '의료영상 기반 AI 기술 및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의과대 학생들은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할 및 분석 이론 ▲의료 AI 소프트웨어 MEDIP PRO(메딥프로)를 활용한 선천성 심장 기형 질환 증례 의료영상 분석 ▲선천성 심장 기형 질환 증례의 디지털 트윈 구현 ▲디지털 트윈의 3D프린팅, VR, AR 연계 및 활용 등 다양한 실습을 수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서울대 최형진 교수는 "해당 커리큘럼은 CT와 같은 흑백 2차원 자료의 한계를 3차원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는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실습으로, 특정한 질병의 구조적 이상을 디지털 도구로 정확히 파악 및 분석해보고, AI를 활용해 이를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 의료영상의 AI 분할 교육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43%가 매우 많이, 57%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86%가 '디지털 트윈 기반 3D프린팅 모델이 수술 계획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1%가 '직접 제작한 디지털 트윈을 VR로 확장한 작업의 효용성이 높았다'고 평가하는 등 영상 자료나 해부용 사체 활용 교육과는 차별화된 학습 효과를 확인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의료 교육의 발전은 의료 수준의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학생들이 영상 판독부터 진료, 수술 계획과 시뮬레이션, 치료 모니터링 등 의료 전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page=1&sch_menu=1&sch_cate=F&news_idx=31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