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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제이엘케이 "자사 뇌졸중 솔루션 3개월 만 상급종합병원 71곳 돌파"

의료AI, 의료 현장 매출 기대감 상승

국내에서도 AI가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지가 주목된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병원이 71곳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렇게 의료 현장에서 솔루션 활용이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는 점은 의료 AI에 대한 활용도가 보수적인 의료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엘케이는 뇌경색 유형 분석 솔루션(JBS-01K)의 비급여 적용에 이어, 금년 내에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 평가제도를 통해 4개 솔루션도 비급여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은 기존에 없었던 의료 현장에서의 실매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뇌졸중(뇌출혈, 뇌경색)은 전 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의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보험 수가 적용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도 뇌졸중 솔루션의 인허가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미국시장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경쟁사인 이스라엘의 Viz.AI사는 CT기반의 뇌출혈 솔루션이 NTAP(New Technology Add-on Payment : 신기술추가보상제도) 에 허가되면서 미국의 보험 시장에 진입했으며, 2022년 약 1100억원의 현장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Viz.AI의 시리즈 D 단계 의 밸류는 1.6조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제이엘케이의 김동민 대표는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이 곧 국내는 물론 해외의 의료 현장에 쓰일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솔루션을 더 많은 병원에 확산시켜 뇌졸중 환자의 좋은 예후에 영향을 줄 수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page=1&sch_menu=1&sch_cate=F&news_idx=31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