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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오스테오닉, 독자개발 척추 임플란트 식약처 허가

인체 내 모든 뼈 임플란트 풀라인업 구축 완료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독자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작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척추 유합용 케이지와 플레이트(척추 고정 장치) 등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허가 절차를 밟았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은 척추 질환인 퇴행성 디스크, 척추 전방전위증 및 후방전위증, 골절 등이 발생했을 때 척추 유합술, 고정술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된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식약처 허가로 신체를 이루는 정형외과용 뼈 임플란트 전 영역의 제품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그간 회사 주력 제품군은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자연분해 리프팅 실 등)이었다.

회사는 올해부터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한국 식약처 허가 후 등록 절차 만으로도 진입이 가능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도 논의되고 있어서다.

올 3분기 미국 FDA에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허가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FDA 승인 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로 수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오스테오닉은 올해부터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글로벌 2위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비 브라운(B.Braun)에 공급하는 스포츠메디신 제품과 CMF 제품의 글로벌 공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 라인업 구축으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팜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00424&dpsearch=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