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계 역량 강화·권익 대변 활동에 주력"
[2023 신년사]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의료기기산업계의 역량 강화와 권익 대변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제품의 적정 보상체계 마련과 대내외적인 소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유철욱 협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4,000여 국내 제조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국민과 국가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의 협회 가
입을 확대하겠다"며 "의료기기 전주기에서의 애로사항을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한 대내외적인 체계를 마련해 회원사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협회장은 혁신 기술의 신의료기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이들 제품의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의 첨단융복합의료기기, 체외진단・디지털헬스기기 등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출시되고 의료기기 제품의 적정보상과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료재료 상한금액 현실화 및 환율조정기준 개정, 정액수가 제품의 별도보상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시장 확대 및 수출 증진을 위해서도 유 협회장은 "의료기기 종사자 교육, 해외 바이어 발굴·연계, 해외 전시사업 확대, 협회 다국적 회원사와 우수 제조사와 상생협력 활성화, 온라인 수출플랫폼 활성화 등 기업지원 사업을 늘리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생태계와도 긴밀히 소통하겠다"면서 "의료기기산업계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담당하는 기관·관계자와 소통·협력하는 허브가 되겠다. 특히 주요 국가별 협력 채널을 확보해 수출, 규제조화, 정보교류로 국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혁신의료기기를 필두로 신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수출 증대에 심기일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때"라면서 "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산업계의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